실내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착용 의무 유지 장소는?

 

 

 

 

2023 새해에는 실내마스크 착용 해제가 가능할지에 관해

지난해 말부터 많은 추측과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기대도 있었지만 우려 섞인 반응도 많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꼬박 3년간 지속되어 오면서

당연하던 일상에 많은 제약이 생기고 불편해졌지만

우리는 다 같이 참고 견디며 정부의 코로나 정책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2022년 9월 실외마스크 해제에 이어

2023년에는 설연휴 전에 실내마스크 해제도 가능하기를 기대했지만

코로나 19의 재유행이 오면서 설 전에 해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행이 코로나 유행 초기보다 그 역할이 미약해졌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대도 커져

정부는 실내마스크 자율 착용 권고 전환을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1월 30일 부터 변경되는 실내마스크 자율 착용 권고 전환의

세부 사항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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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점 :

2023년 1월 30일 월요일부터

 

 

1단계 의무 조정 내용 :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착용 권고로 전환

단, 일부 시설의 경우는 1단계 조정 대상에서 제외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마스크 착용 권고 상황 :

완벽한 해제는 아니지만 의무 조정 시 확진자 발생 수가 증가할 수 있고

고위험군 면역이 아직 부족하므로

다음과 같은 상황일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력히 권고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 (인후통, 발열,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 (60세 이상 연령층, 기저질환자 등) 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접촉일로부터 2주간 마스크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밀폐, 밀집, 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 함성, 대화 등 비말을 생성할만한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장소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시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 의무가 이전과 같이 유지됩니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됩니다.

대중교통수단에는 노선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일반택시, 개인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법, 여객자동차법, 항공안전법에 따른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이 모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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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학기부터는 노마스크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만

당분간은 대다수 학생들이 안전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하철을 타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도 탑승 시에는 착용해야 하며

다른 대중교통 탑승 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필라테스, 요가, 태권도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은 자율에 맡겨집니다.

격한 운동시 호흡으로 인해 비말을 생성할 수 있기도 하고

환기가 어려운 밀폐, 밀집 환경인 경우가 많아 실내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시설이 많을 것입니다.

 

 

이제 마트도 편의점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기다리던 바이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시설, 필요한 상황도 많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감염을 막는 효과가 큰 만큼

건강이 염려되거나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위해서, 또 모두를 위해서 실내마스크 착용 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즉, 실내마스크 전면해제되는 실내마스크 해제 2단계는

코로나19의 위기 단계가 하향되거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내려갈 경우 논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외마스크 해제에 이어 실내마스크도 단계별로 해제하여

2023년에는 숨쉬기 편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