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MZ세대란 무엇일까요?
또한 기업들은 왜 앞다투어 MZ세대 잡기에 나선 것일까요?
우리나라 인구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MZ세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의 뜻을 정의하자면
1980년~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이들을 가리켜 MZ세대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대략 2030 세대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주로 X세대나 Y세대 또는 베이비붐 세대 정도로만 구분했는데
이제는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정의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겠죠.
사실 M세대와 Z세대 각각에 대한 특징과 개념은 영국과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둘을 합쳐 부르는 MZ세대라는 말은 거의 한국에서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들은 기존 세대와는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개인주의성향이 강하고
집단보다는 개인생활을 중시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렇기에 자기표현 욕구가 강해 SNS 활동도 활발합니다.
또한 소유보다는 공유라는 개념을 더 선호하여
렌탈서비스나 중고거래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점 또한 기성세대와의 차별점입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기존 질서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진 일부 영역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머지않아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방식에서부터 조직 문화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 보여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MZ세대로 분류되는 밀레니얼 M세대와 Z세대 간의 나이 격차가 꽤 크다보니
둘을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이 두 세대는 태어나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수입의 출처와 라이프 스타일도 차이가 나지만
내 마음이 가는 물건에는 과감하게 돈을 쓴다는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로 묶어서 분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나 집단에 소속감이 낮고 책임감 없이 개인주의 성향이 지나치다는 비판도 많지만
X세대도 역시 그러했고 모든 시대 젊은층이 늘 들어왔던 말이 아닌가 합니다.
욜로가 꿈이던 이전 세대보다 훨씬 재태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이
앞으로 사회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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